“소기업·소상공인 81%, 소비 쿠폰 내수 활성화 효과 있다”

2025-07-30

소기업·소상공인 81%는 정부가 지난 21일부터 시행 중인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내수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.
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~55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.

중소기업중앙회(중기중앙회)는 17~20일 노란우산(소기업·소상공인 공제) 가입자 3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
‘새정부에게 바라는 소기업·소상공인 정책 설문조사’에서 81.1%가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내수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
답했다고 27일 밝혔다.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8.9%였다.

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의 한 점포에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용 가능 안내가 붙어 있다. /뉴스1
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의 한 점포에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용 가능 안내가 붙어 있다. /뉴스1

소기업·소상공인들은 이재명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하는 소기업·소상공인 과제로는 내수 활성화 및 소비 촉진(39.4%)을 가장 많이 꼽았다.
그다음으로 금융지원(32.4%), 사회안전망 강화(12.0%) 순이었다.

장기·소액 연체채권 채무조정에 대해서는 반대(59.1%)한다는 의견이 찬성(40.9%)한다는 의견보다 많았다.
중기중앙회는 “성실 상환자와의 형평성과 도덕적 해이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”고 분석했다.

이민경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“지속된 내수 부진으로 지난해 폐업자가 100만명을 넘는 등 소기업·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컸다.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내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”고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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